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문성 높인다…수의법의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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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수의법의학 관련 현황과 주요 진단 증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 구복경 과장이 '수의법의학 관련 현황 및 향후 방향'을, 같은 소속 이경현 연구관이 '수의법의학 주요 진단 증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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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수의법의학 관련 현황과 주요 진단 증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 구복경 과장이 '수의법의학 관련 현황 및 향후 방향'을, 같은 소속 이경현 연구관이 '수의법의학 주요 진단 증례'를 발표한다.
이어 관련 분야 연구원 직원과 시·구·군 담당자들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수의법의학 진단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진단 절차 확립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며 "직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조해 부검 참관, 검사기법 연찬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의법의학은 수의법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동물과 관련된 범죄를 감정하거나 동물 학대로 인한 사인을 밝히는 학문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단 체계를 마련 중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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