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젠 1억명 이상 쓴다..'월 20달러' 유료버전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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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월 사용자가 두 달 만에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는 월 20달러의 '챗GPT 플러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AI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챗GPT의 유료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챗GPT의 유료 버전이 출시되어도 무료 버전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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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월 사용자가 두 달 만에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는 월 20달러의 ‘챗GPT 플러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UBS는 보고서에서 챗GPT가 올해 1월 월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챗 GPT가 처음 공개된 지 두 달 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은 다른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에도 엄청난 확장 속도다. 챗GPT를 제외하고 MAU 1억명 돌파까지 현재까지 가장 빠른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진 틱톡은 9개월이 걸렸고, 그 다음인 인스타그램은 30개월 가량이 걸렸다.
이를 두고 UBS 애널리스트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지난 20년간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인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은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AI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챗GPT의 유료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챗GPT의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유료 버전은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고 응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개선사항도 우선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는 챗GPT의 유료 버전이 출시되어도 무료 버전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앞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기업용 요금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검토해 수익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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