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 춘천으로 결정

문대현 기자 2023. 2.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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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에서 내년 세계태권도청소년대회가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춘천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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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집행위원회는 오는 8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와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세계시범단선수권대회를 모두 춘천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WT의 다음 집행위원회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오는 5월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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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국내 개최
조정원 총재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춘천을 발표하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강원도 춘천시에서 내년 세계태권도청소년대회가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춘천에서 열기로 했다.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 홍콩과 경쟁해 승리했다. . 아울러 집행위원회는 오는 8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와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세계시범단선수권대회를 모두 춘천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한편 WT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중립국 소속으로 참가할 길을 사실상 열어준 것과 관련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WT는 "집행위원회는 모든 선수의 권리를 차별 없이 존중하겠다는 IOC 입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며 "파리 올림픽 선발전을 포함한 WT 대회에 엄격한 조건 아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중립국 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IOC와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T의 다음 집행위원회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오는 5월28일 열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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