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2.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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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3년만에 오늘 1심 선고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1심 법원 판단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진 뒤 약 3년 2개월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56900004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성태, 800만달러 외 50만달러 추가 北 전달…검찰, 용처 파악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북측에 건넸다고 인정한 800만 달러(약 100억원) 외에 50만 달러(약 6억원)를 추가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북측 인사들에게 50만 달러를 추가로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50만 달러의 용처를 파악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74300061

■ 한경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5% 전망…IMF보다도 낮춰 잡아

올해 고금리에 따른 내수 위축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일 경제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9%에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9%를 전망한 한경연은 연말 경기 위축 속도가 가팔라짐에 따라 전망치를 낮췄다. 1.5%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1.7%보다도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53800003

■ 美하원, 김정일·김정은 범죄자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 채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다. 하원은 2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09명도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3003600071

■ "신규확진 ○○○명" 매일 울리던 재난문자 3년만에 중단

'어제 코로나 확진자 ○○○명'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스마트폰을 울리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만에 사라진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51500530

■ ECB, 기준금리 인상률 0.5%P로 유지…내달에도 빅스텝 예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0%로 0.5%포인트(P) 인상하고, 내달에도 0.5%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정상화 속도를 완화했지만, ECB와 잉글랜드은행(BOE)은 직전 회의 때 결정된 속도를 유지했다. ECB는 내달부터 자산매입프로그램으로 사들인 채권 만기 시 원금의 전액 재투자를 중단하고, 6월 말까지 매달 150억 유로(약 20조2천억원)씩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75653082

■ 미국서 퍼지는 '좀비 마약' 펜타닐…"한국도 안전지대 아냐"

최근 미국·멕시코 등 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음성적 유통망을 통해 신종 마약 용도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불법 펜타닐이 2021년 기준 18~49세 인구의 사망 원인 1위로 지목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이 펜타닐 원료 공급처로 지목되면서 '신아편전쟁'이란 말이 나올 만큼 미·중 간 외교 갈등의 불씨로도 부상했다. 이에 따라 이미 '마약 청정국' 지위를 잃어버린 우리나라도 결코 펜타닐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1163000017

■ 외환보유액 석 달째 증가…1월 68억달러↑

최근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늘었다. 한은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99억7천만달러(약 526조5천억원)로, 작년 12월 말(4천231억6천만 달러)보다 68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9·10월 연속 감소하다가 11월 4개월 만에 반등했고, 이후 석 달째 증가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161900002

■ 북한, 국가비밀보호법 채택…"국가 안전과 이익 보장"

북한이 '국가기밀보호법'을 채택해 국가기밀 관리체계를 대폭 보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 전원회의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사회로 열린 회의에는 강윤성·김호철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상임위원들이 참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3009200504

■ 전국 구름 많다가 갬…낮 최고 1∼10도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30049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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