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이적한 ‘타격왕’ 아라에즈, 연봉조정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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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가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2월 3일(한국시간) 루이스 아라에즈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아라에즈는 2023시즌 연봉 610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조정위원회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인 아라에즈의 손을 들어줬고 아라에즈는 2023시즌 연봉 610만 달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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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아라에즈가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2월 3일(한국시간) 루이스 아라에즈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아라에즈는 2023시즌 연봉 610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조정위원회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인 아라에즈의 손을 들어줬고 아라에즈는 2023시즌 연봉 61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아라에즈는 지난달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500만 달러는 당초 미네소타가 제안한 금액이다, 지난해 '슈퍼 2' 대상자로 연봉 212만5,000 달러를 받았던 아라에즈는 약 187%의 연봉 상승을 이뤘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7년생 우투좌타 내야수 아라에즈는 2019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했고 미네소타에서 4시즌을 활약했다. 통산 389경기에 출전했고 .314/.374/.410 14홈런 132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4경기에서 .316/.375/.420 8홈런 49타점 4도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도 수상했다.
아라에즈는 지난 1월 21일 파블로 로페즈 등과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자료사진=루이스 아라에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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