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13연패 탈출!' 삼성, 이동엽-장민국-이정현 인터뷰

잠실/전다인 입력 2023. 2. 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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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질 경기를 약속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2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맞아 73-7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최하위 삼성(11승 26패)은 13연패에서 탈출, 2023년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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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전다인 인터넷기자] 앞으로 나아질 경기를 약속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2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맞아 73-7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최하위 삼성(11승 26패)은 13연패에서 탈출, 2023년 첫 승을 거뒀다. 패배한 KT(16승 21패)는 8위로 내려앉았다.

19분 42초 동안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삼성 장민국은 "다같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주장 (이)정현이 형이 (김)시래랑 같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팽팽한 경기에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삼성 이동엽은 32분 36초 동안 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후반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불씨를 댕겼다.

이동엽은 "3점을 넣으려고 했는데 2점이 올라가서 아쉬웠다. 라인을 밟았다"고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이정현은 18분 59초 동안 16점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종료 42초 전 역전 득점과 11초 전 달아나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현은 "연패 동안 부담이 크고 많을 때라 별말 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자고 했는데 후배들이 잘해줬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한다면 다음 일정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1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오는 4일 안양으로 이동, 1위 KG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전다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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