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추워요…동쪽 곳곳 건조특보

최현미 2023. 2.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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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곳곳에서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9도, 서울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이번 추위는 절기 '입춘'인 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고요.

주말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동부지역에 건조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산에 가신다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다가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낮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제주도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영하 5.8도, 대구 영하 1.8도 등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과 광주 5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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