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고양창릉 등 230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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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경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지구 등에서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에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물량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고양창릉(877가구)과 남양주시 양정역세권(549가구), 남양주진접2(379가구)지구는 이달 6∼10일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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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경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지구 등에서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이다. 5년 의무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시세대로 되팔고 차익의 최대 70%를 가져갈 수 있다.
남양주진접2(372가구)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디딤돌·보금자리론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청년층에는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서 공급하는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500가구)의 특별공급 물량은 27∼28일 이틀간 모집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이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사전청약 신청은 LH 공급지역은 사전청약 누리집, SH 공급지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 취약자는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단장은 “새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번째 사전청약인 만큼 청년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전청약은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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