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울릉군 학교도 주민과 함께 쓰는 수영장·주차장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3일 경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교육청 등과 포항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에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와 울릉군 소재 학교에는 생존 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학교 부지를 이용한 주차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이어 두번째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선도지역 추진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3일 경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교육청 등과 포항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에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도서관·수영장·국공립어린이집·주차장 등의 시설이 적극적으로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 확대, 사업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부산 선도사업지역'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학교시설 복합화 선도사업 지역은 경북 포항시·울릉군이다.
포항시와 울릉군 소재 학교에는 생존 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학교 부지를 이용한 주차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울릉군의 경우에는 학교시설을 유사시 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학교시설과 연계 가능한 관계부처 협업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등 교육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국비․지방비 등 다양한 재원 확보와 사업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체육‧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대피시설 등을 학교 내에 건립한다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배현진 "고민정, 문서 이해 안되면 밑줄 쳐서 읽어라…타지마할 좋았냐?"
- 고준희 "김수현 3채 보유한 70억 아파트, 광고 20편·중국드라마 찍어 나도 샀다"
- "밀양 가해자 현관문 아기 팻말 없어지고 종일 불도 안 켜져" 도피 정황
- "남친이 4시간 폭행·강간…피해 영상 냈는데 짧다며 '증거 불충분' 억울"
- '여성 알몸 위에 초밥' 충격의 게하 파티…"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랐다"
- "아내 있다고 상간 못하냐?"…'불륜 인정' 여성 BJ 뻔뻔한 태도에 황당
-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악성종양 제거 수술…많이 좋아져"
- 최예나 "어린 시절 스키 사고로 하반신 마비 위기 겪어"
- "단결!" BTS 진, 늠름한 모습 속 현역 만기 제대…멤버들, 깜짝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