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머물며 추워...대기 건조 '화재 유의'

황아현 기자 2023. 2.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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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의왕시 청계사에서 시민들이 화단 위에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조주현기자

 

오늘은 대체적으로 건조한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오전과 오후 전날보다 기온은 조금 상승했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으니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겠다. 또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0.1도에서 1.8도 가량 오르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내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5도·영상 3도, 고양 영하 7도·영상 3도, 용인 영하 6도·영상 3도, 성남 영하 5도·영상 3도, 화성 영하 5도·영상 2도, 부천 영하 5도·영상 2도 등이다.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 영상 1도를 기록하겠고,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 낮 최고기온 영상 3도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쪽 지역 중심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황아현 기자 1cor1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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