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신정예씨 강원 100호·부부 7호 아너로 기록

김여진 2023. 2.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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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의 100번째 회원이 2일 나왔다.

강원지역 100호 아너의 주인공은 강릉에 사는 신정예씨다.

강릉권역 아너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와 신정예씨는 강원지역 7번째 부부 아너로도 기록됐다.

이날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욱 대표, 김형남·김미자·최근영·이득길·최승열씨 등 강릉지역 아너 회원들이 참석해 100호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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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 희망으로 모여들길”
2011년 1호 가입 이후 12년만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신정예씨) 가입식이 2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릉지역 아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의 100번째 회원이 2일 나왔다. 2011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이후 12년만이다.

강원지역 100호 아너의 주인공은 강릉에 사는 신정예씨다. 2013년 강원도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상욱 강릉상원전기 대표의 부인이다. 강릉권역 아너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와 신정예씨는 강원지역 7번째 부부 아너로도 기록됐다. 이날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욱 대표, 김형남·김미자·최근영·이득길·최승열씨 등 강릉지역 아너 회원들이 참석해 100호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신정예 씨는 “주부로서 1억 원 기부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그간 남편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먹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들이 희망으로 모여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계식 회장은 “12년만에 100번째 아너 회원을 맞게 돼 영광스럽다. 강원지역에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2007년 12월 시작된 제도로 강원도에서는 2011년 제1호 아너 조봉순 씨의 첫 가입 이후 각계에서 참여가 이어졌다. 시·군별로는 춘천 24명, 강릉 22명, 원주 20명, 동해·홍천 각 5명, 횡성 4명, 속초 3명, 평창·철원 각 2명, 태백·삼척·고성 각 1명 등이 가입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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