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로 태백 중심지 경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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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비롯한 강원남부 5개 시군을 관통하는 영월~삼척고속도로가 태백 중심지를 경유하는 방안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태백의 중심을 크게 벗어나 하사미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검토하던 해당 노선을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삼수동 일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줄 것을 강원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강원도 공식 제안은 변경안으로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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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비롯한 강원남부 5개 시군을 관통하는 영월~삼척고속도로가 태백 중심지를 경유하는 방안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태백의 중심을 크게 벗어나 하사미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검토하던 해당 노선을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삼수동 일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줄 것을 강원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강원도 공식 제안은 변경안으로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해당 고속도로의 건설도 전구간을 동시에 착공해 준공 일정을 앞당겨 교통오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남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한 오는 2024년으로 예정된 장성광업소의 폐광과 함께 복구작업이 바로 진행되도록 해 광산근로자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석공부지를 무상 인수해 티타늄 등 희귀자원산업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소방서 신축문제와 황지정보산업고 학과 개편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해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 시장에게 시청 브리핑룸을 폐쇄하는 등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상호 시장은 “시정 책임자로서 지역현안을 파악하느라 바빴고 선거이후 뜬소문이 많아 언론뿐 아니라 지역 원로들도 의도적으로 피해왔다”며 “앞으로는 언론 등과 더 자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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