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민주콩고 청년들에 "더 나은 미래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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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분쟁과 빈곤에 시달리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민주콩고 수도 킨샤사 외곽의 '순교자 경기장'(Stade des Martyrs)에서 "여러분은 더 위대한 역사의 일부로 더욱 하나 된 세계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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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분쟁과 빈곤에 시달리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민주콩고 수도 킨샤사 외곽의 '순교자 경기장'(Stade des Martyrs)에서 "여러분은 더 위대한 역사의 일부로 더욱 하나 된 세계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악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매혹적이면서도 독약과 같은 부패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AP와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31일 교황으로서는 1985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콩고를 찾았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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