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10살 황민호, 34살 박건우 상대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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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참가자 황민호가 34살 박건우를 상대로 완승했다.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무대가 담겼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건우는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선곡해 과감한 춤사위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홍기는 "민호 군의 발성에 감탄하며 무대를 봤다. 민호 군은 변성기가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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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참가자 황민호가 34살 박건우를 상대로 완승했다.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무대가 담겼다.
먼저 황민호는 1987년 발표된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탁 트인 발성으로 절절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소름을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건우는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선곡해 과감한 춤사위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홍기는 “민호 군의 발성에 감탄하며 무대를 봤다. 민호 군은 변성기가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장민호는 “민호는 발음, 발성, 노래의 완급조절이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천년바위’는 트로트 하면서 어느 정도 노래한다고 하면 꼭 한 번씩 선곡해서 하는 노래다. 민호의 무대는 앞으로 ‘천년바위’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정답을 알려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건우 씨는 마스터 예심에서도 제 노래 ‘무뚝뚝’을 불러주셨는데, 제 노래가 건우 씨한테 가면 과격해지고 과감해지는 매력이 있다. 편곡적인 시도를 하면서 가볍고 신냐아 할 무대를 조금 무겁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건우 씨가 찾아나가는 과정이 박수 드릴만 하다”고 격려했다.
심사 결과 황민호 15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미스터 트롯2'는 오디션 사상 최고 우승 상금 5억을 걸고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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