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0.5%p 인상… 내달도 빅스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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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5%에서 3.0%로 0.5%포인트(p) 인상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서 다음 통화정책이사회가 열리는 3월에도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기로 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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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5%에서 3.0%로 0.5%포인트(p) 인상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2.5%와 3.25%로 0.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만에 처음으로 '빅스텝'(금리를 0.5%p 올리는 것)을 단행했고, 지난해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주요 정책금리를 0.75%p 올리는 것)으로 금리 인상 폭을 키운 뒤, 지난해 12월 '빅스텝' 이후에는 두 차례 '빅스텝'을 실시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서 다음 통화정책이사회가 열리는 3월에도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기로 했다고 예고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8.5%(속보치) 뛰어 지난해 10월 전년 같은 달 대비 10.6%를 정점으로 상승폭이 석 달 연속 둔화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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