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띠동갑’ 황민호→박건우, 15표 몰표 승리… “발음, 발성, 완급조절 완벽” (‘미스터트롯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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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황민호가 박건우를 상대로 15대 0으로 승리했다.
2013년 뱀띠 황민호와 1989년 박건우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15대 0으로 황민호의 압도적 승리였다.
황민호는 "15대 0일줄 몰랐다. 8대 7일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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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황민호가 박건우를 상대로 15대 0으로 승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최연소 참가자 황민호와 박건우의 대결이 이어졌다. 2013년 뱀띠 황민호와 1989년 박건우의 대결이었다. 박건우는 “전 아직도 (민호가 대결 상대로 저를 고른게) 믿기지가 않는다. 제가 판단하기엔 민호는 약점이 없다. 어떻게 이길 수 있나”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황민호는 “건우형 요즘 날씨가 더워졌으니 옷 좀 그만 벗으세요”라고 말했고, 박건우는 “민호랑 형이랑 같은 뱀띠잖아. 두 바퀴. 아나콘다와 실뱀의 체급차이를 보여줄게”라며 근육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난 후, 이홍기는 “민호 군이 어떻게 발성을 알지?(라는 생각으로) 감탄하면서 무대를 봤다. 민호 군은 정말 변성기가 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봤다. 건우씨는 볼 때마다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편곡이 다양했다. 그런 시도를 처음 해주신 것도 신선했다. 상반되는 무대라 재미난 무대였다”라고 언급했다.
장민호는 “민호는 일단 발음, 발성, 그리고 노래의 완급조절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천년바위는 앞으로 이렇게 부르면 되겠구나’라는 정답을 알려줬다. 건우 씨는 가볍고 신나야 할 무대를 편곡을 통해 무겁게 만들었다”라고 상반되는 평을 전했다.
결과는 15대 0으로 황민호의 압도적 승리였다. 황민호는 “15대 0일줄 몰랐다. 8대 7일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민호는 “이런 결과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객을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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