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한달간 1대도 안팔렸다···'전기차' 1월에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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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순수 전기차 1월 판매실적이 급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아 EV6, 쉐보레 볼트EV, 볼트EUV의 1월 한달간 판매실적은 제로였다.
이처럼 지난 1월의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건 정부의 보조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부터 전기차를 살 때 직영·협력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회사의 전기 승용차는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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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순수 전기차 1월 판매실적이 급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아의 EV6는 한 대도 팔리지 않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아 EV6, 쉐보레 볼트EV, 볼트EUV의 1월 한달간 판매실적은 제로였다. EV6는 불과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1237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 역시 23대가 팔리는데 머물렀다. 기아 니로EV는 딱 1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콤팩트 전기 SUV GV60는 7대, GV70 EV는 3대, G80 EV는 5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그나마 전기 SUV 아이오닉5가 76대가 판매되면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처럼 지난 1월의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건 정부의 보조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부터 전기차를 살 때 직영·협력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회사의 전기 승용차는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된다.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400Wh 미만인 전기 승합차(버스)는 보조금이 30% 더 삭감된다. 이에 따라 5700만원이 넘지 않는 중대형 전기 승용차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680만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고 대형 전기 버스는 보조금이 최대 7000만에서 3752만원까지 깎일 수 있다.
환경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기승용은 고성능·중대형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고자 인센티브를 강화했고 AS 센터 등 안전도 고려했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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