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수술’ 콘테 감독, 1주일 뒤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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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약 1주일 정도 벤치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은 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진단 결과 담낭염이었고, 금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 기간을 거쳐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탓인지 콘테 감독은 복통을 호소한 끝에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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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약 1주일 정도 벤치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은 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진단 결과 담낭염이었고, 금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 기간을 거쳐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수술을 마친 콘테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은 잘 끝났다. 기분은 괜찮다. 이제 나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팀과 함께 훈련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6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맨유보다 한 경기 더 치른 가운데 승점 3점 뒤져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주말 프레스턴을 상대로 FA컵 4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프레스턴전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탓인지 콘테 감독은 복통을 호소한 끝에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석이 담낭 입구를 막을 때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콘테 감독은 오는 2월 11일 레스터전 혹은 2월 14일 AC밀란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홈경기 일전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전은 건너뛸 전망. 토트넘은 강호 맨시티를 감독 없이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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