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大굴욕, 모나코 벤치→임대 불발→日 대표팀 탈락 위기

이현민 2023. 2. 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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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계절이다.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미나미노 타쿠미(28)가 계속 벤치를 달구고 있다.

미나미노는 올해 들어 모나코가 치른 리그 5경기에서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나코는 미나미노의 임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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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시련의 계절이다.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미나미노 타쿠미(28)가 계속 벤치를 달구고 있다.

미나미노는 올해 들어 모나코가 치른 리그 5경기에서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2일 열린 옥세르전에서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나코는 미나미노의 임대를 추진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스승이었던 제쉬 마쉬 감독의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요크셔이브닝포스느는 “리즈가 미나미노를 임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부트발은 “미나미노는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이 영입할 후보 중에 한 명”이라고 전했다. PSV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토르강 아자르를 임대로 수혈했다.

이렇게 허무하게 이적 시장이 끝났다.

이를 지켜본 일본 도쿄스포츠는 2일 “미나미노는 리즈와 에인트호번 이적 모두 실현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모나코에 얽매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탄했다.

이어 “앞으로 그에게 가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평가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면서, “일본에서 10번 자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대표팀에 대한 영향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팬들 역시 “모나코를 떠났어야 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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