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ESG경영 시작은 ‘평가 투명성·공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자산거래 관련 기업인 두나무도 청년 일자리 1만개를 선포함으로써 ESG경영에 열심이다.
분명히 짚어야 할 점은 제대로 된 ESG경영의 시작은 평가의 투명성과 공시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기업별로 ESG에 대한 접근법과 대응 전략 및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가 투명성과 공시는 ESG경영을 성숙화할 근본적인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 기후변화 분야만 보더라도 전 세계 93개 국가, 3100개 기관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에 동참하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널드 등 미국·유럽 기업도 더 공격적으로 ESG를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산업 각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이 ESG경영에 분주한 모양새다. 2∼3년 전부터 거세게 불고 있는 ESG 열풍은 이제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을 맞았다. 분명히 짚어야 할 점은 제대로 된 ESG경영의 시작은 평가의 투명성과 공시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기업별로 ESG에 대한 접근법과 대응 전략 및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가 투명성과 공시는 ESG경영을 성숙화할 근본적인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ESG경영을 단순히 마케팅의 일환으로 머무르게 한다거나 형식화시키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ESG 리더십 발휘가 중요한 때이다. 기업에서 이러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해 본다.
박희정 국회사무처 산하 법인 한국조정협회 ESG 위원장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기사 멋대로 커피마셔 지적하자 배차취소” 점주 분통
-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황정음 측, 누리꾼과 설전 후 “본인 맞아”
- “앗, 이게 무슨 냄새?”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건강+]
- 군인에게 3천원 더 받던 무한리필 식당… 결국 폐업
-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던 후배, 결국은…
- 여교사 자리 비운 사이…남고생, 텀블러에 몰래 체액 넣었다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