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70대 엄마와 40대 딸 극단 선택‥생활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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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발견한 유서 등을 토대로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유서에는 채무 부담 등을 호소하며 집주인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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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9일 집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다가구 주택에서 숨져있는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발견한 유서 등을 토대로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유서에는 채무 부담 등을 호소하며 집주인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146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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