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마약 숨겨 구치소까지 들어간 마약사범,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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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된 여성이 속옷에 마약을 숨겨 구치소까지 들여왔다가 적발됐다.
2일 울산지검은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던 A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울산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교도관에게 자기 보관물이 잘 있는지 계속해서 물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물을 재검사하던 중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하면서 마약 은닉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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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된 여성이 속옷에 마약을 숨겨 구치소까지 들여왔다가 적발됐다.
2일 울산지검은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던 A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자신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를 받는다.
반복적으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울산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교도관에게 자기 보관물이 잘 있는지 계속해서 물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물을 재검사하던 중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하면서 마약 은닉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해당 가루를 넘겨받아 감정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 사범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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