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VS 권아솔에 스파링 대결 승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파”(지옥법정)

서유나 2023. 2.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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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과 권아솔이 스파링 후 형 동생 사이로 거듭났다.

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2회에서는 지난주 지옥의 스파링 형을 선고받은 격투기 선수 권아솔, 명현만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스파링 후 명현만은 "그냥 인간 권아솔과 얘기 좀 하고 싶다. 처음엔 그런 취지로 얘기를 하기 위해서 방송에 나간 거였다. 어쨌든 SBS에서 해주셨으니 스파링은 이렇게 됐으니까, 권아솔 선수와 얘기 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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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명현만과 권아솔이 스파링 후 형 동생 사이로 거듭났다.

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2회에서는 지난주 지옥의 스파링 형을 선고받은 격투기 선수 권아솔, 명현만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권아솔, 명현만은 지난주 지옥의 스파링 지옥행을 선고받곤 각자 피땀 흘려 스파르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각자 메디컬 체크를 완료한 두 사람은 스파링을 위해 링 위로 입장했다.

1라운드에서 권아솔은 체급 차이로 인해 태클 위주의 공격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 명현만은 노가드로 도발을 한 데 이어 잽 공격에 성공했다. 권아솔은 더블렉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2라운드는 아쉽게 종료됐다.

이후 판정 결과를 논의하던 심판진은 누적 데미지 판정에서 근소하게 앞선 명현만에게 판정승을 안겼다.

스파링 후 명현만은 "그냥 인간 권아솔과 얘기 좀 하고 싶다. 처음엔 그런 취지로 얘기를 하기 위해서 방송에 나간 거였다. 어쨌든 SBS에서 해주셨으니 스파링은 이렇게 됐으니까, 권아솔 선수와 얘기 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권아솔은 이런 명현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곤 "앞으로 일이 더 중요하니까 형동생 사이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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