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암초 충돌 뒤 허위 보고 혐의 해군 간부 2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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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 암초에 부딪힌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를 한 혐의로 해군 간부 2명이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군 측은 2함대 소속 A 소령과 B 소령이 상부에 허위보고를 한 혐의 등으로 군사경찰에 입건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시 고속정 정장인 A 소령과 편대장인 B 소령은 바다에 떠다니던 불상의 물체와 충돌해 장비가 고장 났다며 함대 지휘통제실에 허위보고를 했고, 고속정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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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 암초에 부딪힌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를 한 혐의로 해군 간부 2명이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군 측은 2함대 소속 A 소령과 B 소령이 상부에 허위보고를 한 혐의 등으로 군사경찰에 입건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해군 2함대 소속 '참수리 358' 고속정이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고속정 정장인 A 소령과 편대장인 B 소령은 바다에 떠다니던 불상의 물체와 충돌해 장비가 고장 났다며 함대 지휘통제실에 허위보고를 했고, 고속정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현재 군사경찰에서 수사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해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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