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얼어붙으며 만장굴 낙석…“3월 재개방”
임연희 입력 2023. 2. 2. 22:11
[KBS 제주]낙석 현장으로 임시 폐쇄된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이 다음달에 다시 개방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안전진단을 통해 만장굴의 양호한 상태를 확인했다며 보호시설을 설치한 뒤 다음달 중 다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부측은 안전진단 결과 동굴 천장과 벽면에서 흘러나온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져 낙석 현상을 일으켰거나 고드름이 떨어질 때 충격을 받은 작은 돌 조각들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만장굴은 지난달 27일 입구 약 70미터 지점에서 낙석 현상이 발생해 임시 폐쇄됐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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