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레깅스男, '지옥법정' 충격 등장…동생 "되돌리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생이 레깅스에 집착하는 형을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 소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365일 레깅스만 입고 사는 남성에 대한 재판이 펼쳐졌다.
친형을 '지옥법정'에 소환한 남동생은 집에서도 늘 레깅스를 입는 형의 모습을 공개하며 "비슷한 프로그램 등에서 방송 이후로 고쳐지는 사례가 많아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생이 레깅스에 집착하는 형을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 소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365일 레깅스만 입고 사는 남성에 대한 재판이 펼쳐졌다.
이날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레깅스를 365일 입고 다니는 남성이 피고로 소환됐다. 원고 측은 피고와 혈연관계인 남동생, 친구 시민들 등으로 많은 이들이 '안구 테러'를 당하고 있다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다.
피고는 "레깅스를 좋아한다, 레깅스가 제 하나의 생명이다"라며 레깅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형을 '지옥법정'에 소환한 남동생은 집에서도 늘 레깅스를 입는 형의 모습을 공개하며 "비슷한 프로그램 등에서 방송 이후로 고쳐지는 사례가 많아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동생은 "원래 형을 엄청 쫓아다녔다, 레깅스를 안 입으면 엄청 친하게 지낼 것 같다, 형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