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여성긴급전화 1366
[KBS 제주] [앵커]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들은 정작 피해를 입고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일선에서 이러한 폭력의 피해자들과 맞닿아있는 기관이 있죠,
바로 여성긴급전화 1366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심화정 1366 제주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시청자분들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1366이라는 번호에도 의미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앵커]
1366제주센터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는데, 상담 방법이 꼭 전화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죠?
[앵커]
이렇게 24시간 열려 있는 1366제주센터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상담이 들어오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상담 유형별로 나눠보면 어떤 피해를 호소하는 상담이 가장 많나요?
[앵커]
가정폭력 외에는 어떤 내용의 상담이 많이 이뤄지나요?
[앵커]
최근 스토킹과 관련한 강력 범죄가 잇따랐죠,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대비 제주지역 스토킹 범죄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실제 상담에서도 드러나고 있나요?
[앵커]
스토킹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보복범죄나 2차 피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를 위해 피해자를 위해 어떤 보호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보세요?
[앵커]
1366센터에 상담을 요청한 사람이 대부분 피해 당사자일텐데요,
경찰이나 다른 기관에서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앵커]
1366센터에서는 상담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하고 계시죠?
[앵커]
아직도 피해를 입고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테고, 혼자 끌어안고 고통받는 피해자들도 있을텐데요,
어떤 말씀을 해주시고 싶은가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올해도 최일선에서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수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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