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에서 '대승' KGC 김상식 감독 "양희종, 문성곤 수비 좋았다"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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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 문성곤의 수비가 좋았다."
KGC는 시종일관 캐롯을 강한 수비로 압박했다.
KGC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4라운드 맞대결과 반대 상황이 나왔다. 우리가 수비로 강하게 밀어붙였고, 수비에 이은 속공이 잘 나왔다. 공격 효율성도 좋았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캐롯이 워낙 외곽이 좋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양희종을 통해 상대의 외곽슛을 막아보자고 했다. 문성곤도 마찬가지"라며 "이들이 잘 해줬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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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고양 캐롯과 원정 경기에서 82-6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GC는 리그 단독 1위를 유지했다.
KGC는 시종일관 캐롯을 강한 수비로 압박했다. 1, 2쿼터 대등하던 경기가 3쿼터에서 순식간에 기울었다. 캐롯은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홈에서 패배를 맛봤다.
KGC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4라운드 맞대결과 반대 상황이 나왔다. 우리가 수비로 강하게 밀어붙였고, 수비에 이은 속공이 잘 나왔다. 공격 효율성도 좋았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캐롯이 워낙 외곽이 좋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양희종을 통해 상대의 외곽슛을 막아보자고 했다. 문성곤도 마찬가지”라며 “이들이 잘 해줬다”고 치켜세웠다.
“캐롯은 들어갈 때 무섭게 들어가는 팀이다. 3점슛을 내주더라도, 끝까지 쫓아가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한 김 감독은 “특히, 바꿔막는 수비와 2대2 수비가 잘 됐다”고 덧붙였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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