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완패 후 권영민 감독이 꺼낸 말, "져도 되니 우리 것을 하자"[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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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대한항공을 낚은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3-25 25-22 25-23 25-18)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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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3-25 25-22 25-23 25-18)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허탈하게 빼앗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얻었다.
한국전력은 35를 기록하며 3위 우리카드(39점), 4위 OK금융그룹(37점)과의 격차를 좁혔다.
경기 후 권 감독은 “1세트 점수 차가 너무 벌어져 선수들에게 져도 되니 마음 편히, 우리 것을 하자고 했다. 2세트부터 긴장이 풀려 경기도 잘 풀렸다”라며 “우리는 항상 분위기는 좋다. 9연패 할 때에도 분위기는 떨어지지 않았다. 5라운드부터 힘을 합치자고 했다. 오늘도 잘해줬다.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의 공신은 임성진이었다. 권 감독은 “1세트에 리시브가 안 돼 리듬이 안 맞았다. 2세트부터는 리시브가 잘 돼 공격도 잘 풀렸다. 그러면서 서브도 잘 됐다. 하승우가 좋은 세터다. 리시브만 되면 좋은 공격을 할 수 있다. 성진에게도 좋은 볼이 간다. 그 볼을 충분히 잘 때린다. 공격도 잘 된다”라며 임성진을 칭찬했다.
이제 한국전력은 봄배구를 노릴 수 있는 순위에 들어갔다. 권 감독은 “9연패는 생각도 못했다. 하승우 부상도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패를 하면서도 승점을 땄다. 지금 따라가는 힘이 됐다. 멀리 보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배구를 더 잘하는 팀이 이기는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왔다.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 상대가 더 잘했다. 1세트엔 모든 게 잘됐지만 2세트부터는 상대가 강하게 나왔다. 우리가 잘 대응하지 못했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연패를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우리의 경기력만 신경쓰고 있다. 오늘은 여러 부분에서 퀄리티가 좋지 않았다. 배구를 하다 보면 좋은 날도, 안 좋은 날도 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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