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선 아프지 않으시길"…농구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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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 씨가 그제(31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농구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80년대, 키 2m로 당시 최장신 센터였던 김영희 씨는 한국 여자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며 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체육훈장까지 받은 스타였는데요.
1987년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고 은퇴한 뒤, 오랜 시간 합병증으로 투병해 오다 향년 60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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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 씨가 그제(31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농구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80년대, 키 2m로 당시 최장신 센터였던 김영희 씨는 한국 여자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며 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체육훈장까지 받은 스타였는데요.
1987년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고 은퇴한 뒤, 오랜 시간 합병증으로 투병해 오다 향년 60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뒤늦게 오늘 빈소가 마련돼 조문이 시작됐고, 여자프로농구 WKBL은 내일까지 경기 전에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모레입니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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