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사고 만장굴 다음달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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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낙석 사고로 긴급 폐쇄됐던 만장굴이 다음달 재개방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동굴 암석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고, 문화재청과의 논의를 통해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보강공사 후 다음달 중 개방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강시설은 만장굴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도록 터널형 철골구조로 안전조치가 이뤄질 계획이고, 열흘 간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추후 보강 설계 등도 고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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