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감] 서민 울린 '난방비 폭탄'에 너도나도 한마디

김세희 2023. 2. 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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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CJB 뉴스 기사를 살펴보는 '뉴스 공감' 순서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서민 부담,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관한 기사가 우선 순위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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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CJB 뉴스 기사를 살펴보는 '뉴스 공감' 순서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서민 부담,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관한 기사가 우선 순위에 올랐는데요.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한 기사에 하루 조회 수만 3만 회를 넘어설 만큼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실크>
"편하고 좋다"는 환영의 댓글부터 "마스크를 썼다 벗으니까 허전하고 민망하다.", "아직까지 사람이 밀집된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게 된다." 등의 아직은 마스크를 벗는 게 어색하다는 반응, "쓰든 말든 상관없지만 마스크 벗고서 기침은 자제해주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

괴산의 초대형 가마솥 관련 기사도 조회 수가 1만 1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초대형 가마솥은 지난 2005년 군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지만, 십 수년째 방치돼 논란이 돼왔는데요.

시청자와 독자들도 대부분 비판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실크>
누리꾼들은 "예술품도 아니고 역사성도 없고, 거추장스러운 흉물에 불과하다"는 댓글부터

"이전 비용이 더 나올 듯하다. 이전하지 말고 그대로 둬라", "그냥 그 자리에 두고, 오고 갈 때 교훈으로 삼는 게 낫겠다" 등 예산 낭비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김영환 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대형 가마솥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며 이전 반대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난방비 폭탄으로 시설농가와 서민들이 큰 부담을 겪고 있는 소식입니다.

해당 리포트는 5천여 건의 조회 수를 보이며 많은 구독자들이 후속 기사를 요청했는데요.

<실크>
"당장 문밖이 냉동실인데. 난방비 올려놓고 에너지 절약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 "적어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인상해야지 너무 심하다.", "한파 온다는데 인상을 해도 겨울 지나고 해야지. 기존 사용의 2배나 올랐다" 등의 원성이 빗발쳤습니다.//

전기차 판매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고속도로 내 충전소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리포트에도 하루 조회 수가 9천 회가 넘어서며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실크>
이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전기차 판매보다 충전소부터 먼저 만들어주세요.", "전기차 충전 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이니 항상 부족할 수밖에.", "있는 충전소도 작동 안 되는 것들이 많다. 기존 충전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

주로 사회 문제를 다룬 기사들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면,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달 26일, 별 모양 결정의 눈이 내린다는 기사였습니다.

<실크>
이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유난히 잘 보인다 했더니 별 모양 결정이 온도에 따른 차이였군요."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 "아이들에게는 선물 같은 눈이네요." "뽀빠이 별 사탕 생각나요." 등의 훈훈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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