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투자유치 올인...전담조직 강화·보조금 2배 인상

조용광 2023. 2. 2.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민선 8기 충청북도가 세부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의 신설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투자유치 합동 TF팀과 투자유치 보조금도 2배로 늘렸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의 신설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선 7기 40조원보다 30%이상 상향된 6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잡은 민선 8기 충청북도는 지난해 SK하이닉스 M15X와 LG에너지솔루션 등 27조원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10조원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선 8기 충청북도가 세부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의 신설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투자유치 합동 TF팀과 투자유치 보조금도 2배로 늘렸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투자유치 조직을 국 단위로 승격했습니다.

투자유치국장을 팀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등 1청 7국 25개 과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합동 TF팀도 가동합니다.

충북에 오거나 시설을 늘리는 기업에게 주는 보조금도 937억원으로 2배이상 늘렸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의 신설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국정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도 도전합니다.

민선 8기 주력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대규모 관광개발 민자유치 활동도 벌입니다.

<인터뷰>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그동안 제조업과 첨단산업에 특화된 기업 유치를 중점으로 해 왔는데 이제는 레이크파크 도정 과제에 따라서..."

하지만 선결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기회발전특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오송3산단 조성사업이 농업진흥지역이 93%가 넘는다는 이유로 농림부의 반대에 부딪혔고 규제완화 요구도 아직은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로 국한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경쟁에는 서울과 제주를 뺀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가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굉장한 경쟁을 거쳐서 선택을 받아야 만 되는 상황...이렇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상황은 약간씩 다릅니다. 너무 낙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민선 7기 40조원보다 30%이상 상향된 6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잡은 민선 8기 충청북도는 지난해 SK하이닉스 M15X와 LG에너지솔루션 등 27조원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10조원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