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지수원 도움으로 천산화 찾았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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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천산화의 행방을 알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정모연(지수원 분) 도움으로 천산화 개발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산화 개발서를 받은 은서연은 "이젠 엄마를 구할 수 있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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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천산화의 행방을 알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정모연(지수원 분) 도움으로 천산화 개발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은 밀실에 갇힌 정모연을 만났다. 자신을 보며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는 정모연에게 “괜찮다. 이렇게 살아있잖아 엄마가 이렇게 버텨줬잖아”라며 “그거면 됐어. 여기서 나가려면 천산화가 필요해요”라며 천산화를 잠가놓은 열쇠를 한 번만 떠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천산화 개발서를 찾았다.사진=KBS2 ‘태풍의 신부’ 방송캡처
은서연은 정모연이 “영원한 사랑”이라고 중얼거리자 과거 꽃말을 언급한 적이 있던 모습을 떠올리며 밀실에서 나왔다.

은서연은 강백산(손창민 분)이 크게 화를 내며 들어오자 “이 꽃 정 대표님이 보기 싫다고 치워달라고 해서요. 덕분에 알아냈어요. 꽃을 치우니 말씀하시더라고요. 천산화가 어디있는지. 기다리세요. 제가 꼭 가지고 올 테니까”라며 밀실을 빠져나갔다.

은서연은 정모연과 함께 방문했던 꽃집을 찾아 “리시안셔스. 꽃말은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 정모연 대표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했다.

꽃집 사장은 “만일 다른 사람이 찾아오게 되면 꽃말을 정확하게 말한 사람에게 주라고 하셨다. 드디어 주인을 찾게 됐다”며 천산화 개발서를 건넸다.

천산화 개발서를 받은 은서연은 “이젠 엄마를 구할 수 있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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