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도 춥다…경기 북부·강원 등 한파특보

김기덕 2023. 2. 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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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 아침 출근길도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 내륙은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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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 -5도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요일인 3일 아침 출근길도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로 예상된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 내륙은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1㎝ 미만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쌀쌀한 날씨에 두꺼운 옷차림을 한 출근길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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