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급 457명 인사…수사구조개혁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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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2일 총경급 45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수사구조개혁팀은 5년간의 존속기한이 만료되면서 과에서 계 단위로 축소하는 등 재편에 나섰다.
경찰청은 총경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며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이동시켰다.
이 팀장이 있던 수사구조개혁팀은 과에서 계 단위로 축소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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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경찰청이 2일 총경급 45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수사구조개혁팀은 5년간의 존속기한이 만료되면서 과에서 계 단위로 축소하는 등 재편에 나섰다.
경찰청은 총경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며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이동시켰다. 이 팀장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총경회의에 동참했다.
이 팀장이 있던 수사구조개혁팀은 과에서 계 단위로 축소돼 운영하기로 했다. 수사구조개혁팀은 2017년 이후 정부조직관리지침상 임시조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해 8월 존속기간 5년이 만료됐다.
정부조직관리지침상 존속기간 만료시 폐지가 원칙이다. 다만 해당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결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식 직제인 수사운영지원담당관 소속 계 단위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수사운영지원담당관은 수사기획조정담당관으로 직제변경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대변인을 맡았던 서울경찰청 소속 김동욱 총경은 경찰청 홍보담당관에 임명됐다.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 이어 이번에 총경 전보 인사까지 나면서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작년 말부터 뒤늦게 이뤄진 경찰 고위직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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