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유식,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이 실제와 달라
2023. 2. 2. 20:50
-병원성 미생물·중금속 기준 적합, 일부 제품은 표시 개선 필요-
임보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24개 이유식 제품을 조사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중금속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이중 11개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이 크게 달랐습니다.
특히 닥터리의 로하스밀, 아이푸드 등 10개 제품은 영유아기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단백질 함량이 표시량의 40~75% 수준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조사대상 15개 제품은 온라인 판매 페이지와 제품에 표시된 대상 연령이 다르거나, 아기가 아닌 성인의 영양성분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었다며, 표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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