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母 지수원 구하기 위해 손창민과 천산화로 대립(종합)[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입력 2023. 2. 2. 20: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신부’ 리뷰 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캡처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친모 지수원을 구하기 위해 천산화 프로젝트를 이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정보연(지수원 분)의 힌트로 천산화를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보연과 재회한 은서연은 눈물을 흘리며 “살아있잖아. 그거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산화를 찾아야 돼”라며 열쇠를 찾을 힌트를 물어봤고, 정보연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서연은 과거 정보연이 꽃집에서 리시얀셔스의 꽃말이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그런 가운데 강백산(손창민 분)이 분노하며 정보연을 가둬뒀던 방에 들어 왔다. 은서연은 강백산을 달래며 “이 꽃을 치워내니 그 덕분에 알아냈다. 천산화가 어딨는지. 기다리셔라. 천산화 내가 꼭 가져오겠다”라고 제안했다.

이후 꽃집으로 간 은서연은 “정보연 대표님이 보내서 왔다”라며 리시안셔스의 꽃말을 말했다. 꽃집 주인은 “만일 다른 사람이 찾아 오게 되면 꽃말을 정확히 말하는 사람에게 주라고 하셔서요. 드디어 주인을 찾게 된 것 같네요”라며 천산화를 내밀었다. 은서연은 서류를 확인한 뒤 “드디어 천산화를 찾았어. 이제 엄마를 구할 수 있어”라고 기뻐했다.

이를 강백산의 부하가 감시를 했고, 강백산에게 이를 보고했다. 강백산은 자신에게 가져오기 전까지 은서연을 계속 미행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던 중 남인순(최수린 분)이 술을 먹고 방에 들어와 강백산에게 정보연을 납치한 혐의로 신고할 것라고 협박하면서 그를 치울 것을 요구했으나 강백산은 오히려 화를 내며 이를 듣지 않았다.

한편 윤산들(박윤재 분)을 찾아간 강바다(오승아 분)는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중 마대근(차광수 분)이 찾아와 강백산에게 계획이 들킨 것을 언급한 뒤 “나만 생매장 당할 뻔 했잖아”라고 분노하자 오히려 그를 무시했다.

강바다는 강바람이 살아있고 마대근이 무능하다고 짚었다. 그는 은서연이 강바람인 것을 공개했다. 강바다는 “생각해보니, 아직 쓸모가 있을 것 같네”라며 돈을 내밀었고 “우선 그 몰골부터 어떻게 해라. 강바람이 천산화를 찾고 있다. 정말 천산화를 찾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앞에 가져와라. 그럴려면 당장 움직여야겠죠?”라고 제시했다.

윤산들은 강태풍(강지섭 분)과 마주했고, 마대근이 천산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도발했다. 강태풍은 “어쩌냐. 이번엔 너희들 뜻대로 안 될텐데. 내 광기는 끈기보다 질기거든. 윤산들, 나쁜 놈은 미친 놈을 못 이겨”라고 받아쳤다.

은서연과 강태풍이 만났고, 강태풍은 “드디어 찾았구나, 천산화”라고 감격했다. 은서연은 “이제 다 됐어. 이것만 있으면 다 끝날거야”라고 말했다.

사무실을 나온 은서연은 홀로 길을 걸으며 강백산에게 천산화를 찾았다고 보고 했지만, 그 앞에 나타난 남자 두 명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은서연을 마대근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갔다. 배후인 강바다도 현장에 나타나 천산화를 빼앗았다. 그러나 강태풍이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은서연을 도왔고, 은서연은 천산화 자료를 강바다에게 뺏어 불에 태웠다.

불에 탄 서류에 분노한 강백산에게 강태풍은 “이게 모두 강바다짓”이라고 짚었고, 은서연은 “아버님이 아니라 자신이 가져야겠다고 해서 서류를 지키려다 불 속으로 그만”이라고 설명했다. 강바다는 억울해하며 “은서연이 태운 것”라고 했으나, 은서연은 자신은 그럴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강백산은 분노하며 강바다에게 “네가 다 망쳤어”라고 했고, 윤산들이 이를 막았다.

그러던 중 강백산은 자신의 방에서 천산화 서류가 불탄 것에 분노했고, 은서연이 들어와 서류 원본을 내밀었다. 그는 “사실 불에 탄 서류는 가짜였다. 바다 아가씨가 가로챌 걸 예상하고 진짜 서류를 보관했다. 약속대로 정대표님은 내가 모셔가겠다”라고 나섰다. 그러나 강백산은 “안돼. 천산화 재생 크림 그게 완성되기 전까지 정대표 풀어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은서연은 “약속과 다르지 않나”라고 분노했고, 강백산은 구두 계약이었을뿐이라며 뻔뻔하게 행동했다. 이에 은서연은 사실 강백산에게 건넸던 천산화 프로젝트의 서류는 절반 뿐이고 중요한 부분은 자신에게 있음을 공개했다. 강백산은 모든 서류를 가지고 오면 풀어주겠다고 재차 약속했으나, 은서연은 “방금도 풀어주지 않았어. 약속따위 믿지 않아. 이제 내 방식대로 엄마를 구할거야”라고 다짐했다.

이후 강백산은 은서연의 사무실을 뒤져 서류를 찾으려고 했고, 은서연은 어지럽혀진 사무실을 확인한 뒤 강백산을 찾았다. 강백산에게 중요한 서류 절반을 보여준 뒤 파쇄기에 넣었고, 강백산이 분노하며 잘린 종이들을 찾으려고 하자 잉크를 부으며 방해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