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면 안 돼요" 어린이 안전교육 하는 LG전자 매장

인현우 2023. 2. 2.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베스트샵 매장에 어린이를 초대해 가전제품 안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자 전국 매장으로 그 대상을 늘린다고 밝혔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베스트샵은 지난달 13일부터 부산과 울산에서 시작해 대구, 제주, 강원 강릉시 등 지역에서 어린이를 초청해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강릉 등 어린이집 초청... 호응에 전국 확대
지난달 31일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베스트샵 매장에 어린이를 초대해 가전제품 안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자 전국 매장으로 그 대상을 늘린다고 밝혔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베스트샵은 지난달 13일부터 부산과 울산에서 시작해 대구, 제주, 강원 강릉시 등 지역에서 어린이를 초청해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1월 말까지 약 50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때 위험성 △다리미·전기오븐 등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 주의점 △세탁기·냉장고 등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또 LG 가전제품 실물과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 로봇 '클로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 붙여 홍보 효과도 노리고 있다.

LG전자 측은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는데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며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