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상장 연기…“시장 상황 고려해 재추진”

윤연정 2023. 2.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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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2일 케이뱅크는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 왔으나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 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20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유가증권시장 상장 준비를 해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기업공개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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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케이뱅크 사옥 전경. 케이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증시 부진에 상장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케이뱅크는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 왔으나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 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재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20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유가증권시장 상장 준비를 해왔다. 심사 승인 효력이 다음 달 20일까지라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제출 마감 기한을 얼마 안 남기고 상장 연기 의사를 밝힌 것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기업공개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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