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평년 기온과 비슷…대기 매우 건조·화재 유의

KBS 지역국 2023. 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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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찬바람이 불면서 온화했던 어제보다 확실히 공기가 차가워졌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종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이 되겠는데요,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인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까지 더해져 아침 출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뿐 아니라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바짝 메마른 날씨 속에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주말에 곳곳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질텐데요,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내일도 흐린 가운데, 약한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가 되겠고요,

눈의 양은 1c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영하 5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3도가 되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영상 1도가 되겠는데요,

대구가 영하 2도, 안동이 영하 6도, 포항이 영하 1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기온도 평년과 비슷합니다.

대구가 7도, 안동이 6도, 포항은 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1~2m로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부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 오후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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