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 [육퇴한 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학.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큰 벽처럼 느끼는 과목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에서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적절한 교재가 필수'로 말이다.
강 원장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구구단을 사례로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주희 입시 전문학원 원장
유튜브 채널 ‘분당강쌤’ 운영자
수학.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큰 벽처럼 느끼는 과목이다. 수학은 여전히 상대평가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시행 이후,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2일 <육퇴한 밤>에서 만난 대학 입시 전문 강사인 강주희 원장은 학부모에게 ‘관점 바꾸기’를 당부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에서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적절한 교재가 필수’로 말이다.
특히 대입을 위해서라면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다.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온힘을 쏟는다. 개념 이해를 돕는 첫 교재로 그는 교과서를 추천한다. “교과서만 이해해도 절대 ‘수포자’는 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선행 학습을 할 여력이 난다면, 한 학기 정도 앞서가라고 당부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강 원장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구구단을 사례로 들었다. ‘2×3〓6’이라고 암기한 학생은 구구단이 기억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반면 ‘2명씩 타고 있는 놀이기구가 1대씩 늘어날수록 2가 더해진다’고 개념을 이해한 학생은 구구단이 떠오르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다.
전체 영상엔 수학뿐 아니라 영어와 사회과학 등 다른 과목 공부법도 담았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Q. 육퇴한 밤은?
육아 퇴근하셨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육아 동지’ 유튜브 채널 <육퇴한 밤>은 매주 목요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찾아갑니다.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오디오 콘텐츠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됩니다.
‘구독·좋아요’로 응원해주세요. 소중한 의견 언제나 환영합니다. lalasweet.night@gmail.com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 ‘죽음의 백조’ 서해에 띄우자…북 “핵에는 핵” 강력 반발
- 윤 대통령, ‘친윤계’ 반발에 김영우 국민통합위원서 해촉
- “역술인 천공, 지난해 한남동 다녀가”…커지는 관저 개입 의혹
- 기도하는 무슬림 옆에서 ‘돼지 수육’ 파티…낯뜨거운 혐오 밥상
- 13t 코끼리 사냥한 네안데르탈인, 그 많은 고기 어떻게 했을까
- 난방비 아끼려 전기장판?…이번엔 ‘전기료 폭등’ 주의보
- 미국서 7천억 배상 ‘아이폰 성능 저하’, 한국에선 패소…왜?
- 2살 아기 혼자 월, 화, 수, 목…20대 엄마가 방치한 사이 숨져
- [단독] ‘투썸’ 할인쿠폰 갑질…‘생색은 본사’가 ‘차액은 점주’에게
- 전세사기도 ‘문재인 탓’하는 원희룡…“사기 집단에 먹잇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