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 [육퇴한 밤]

박수진 입력 2023. 2. 2. 20:05 수정 2023. 2.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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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큰 벽처럼 느끼는 과목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에서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적절한 교재가 필수'로 말이다.

강 원장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구구단을 사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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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한 밤]육아 동지 유튜브 채널 <육퇴한 밤>
강주희 입시 전문학원 원장
유튜브 채널 ‘분당강쌤’ 운영자
<육퇴한 밤> 영상 썸네일

수학.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큰 벽처럼 느끼는 과목이다. 수학은 여전히 상대평가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시행 이후,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2일 <육퇴한 밤>에서 만난 대학 입시 전문 강사인 강주희 원장은 학부모에게 ‘관점 바꾸기’를 당부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선행과 심화는 필수’에서 ‘아이에게 맞는 진도와 적절한 교재가 필수’로 말이다.

특히 대입을 위해서라면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다.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온힘을 쏟는다. 개념 이해를 돕는 첫 교재로 그는 교과서를 추천한다. “교과서만 이해해도 절대 ‘수포자’는 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선행 학습을 할 여력이 난다면, 한 학기 정도 앞서가라고 당부했다.

<육퇴한 밤>에서 만난 강주희 입시 전문학원 원장. 화면 갈무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강 원장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구구단을 사례로 들었다. ‘2×3〓6’이라고 암기한 학생은 구구단이 기억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반면 ‘2명씩 타고 있는 놀이기구가 1대씩 늘어날수록 2가 더해진다’고 개념을 이해한 학생은 구구단이 떠오르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다.

전체 영상엔 수학뿐 아니라 영어와 사회과학 등 다른 과목 공부법도 담았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Q. 육퇴한 밤은?

육아 퇴근하셨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육아 동지’ 유튜브 채널 <육퇴한 밤>은 매주 목요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찾아갑니다.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오디오 콘텐츠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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