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날리는 美… 韓은 고물가·경기침체 대응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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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됐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고물가를 잡기 위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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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물가상승률 14개월래 최소폭
2022년 급격한 인상기조 효과 가시화
美 “연내 금리인하 없다” 긴장은 유지
韓銀, 23일 금통위 결정에 시장 주목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됐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

이는 파월 의장이 시장에서 기대한 통화 긴축 기조 완화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은 이유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는 “12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통위가 지난달 13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며 한·미 금리 역전차(미 기준금리 상단기준)는 1%포인트로 줄었으나, 이날 미 FOMC 결과로 다시 1.25%포인트로 확대됐다. 파월 의장이 “두어 번 더(a couple more)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질 경우, 외국인 투자 자금 유출 및 원화 가치 하락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연준이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선 점은 한은 행보의 보폭에 일정 여유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13일 금통위 뒤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계속돼 금리 격차가 굉장히 커질 때 생길 수 있는 금융안정에 대한 걱정 등을 같이 고려하면서 결정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국내 상황을 보면서 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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