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홍현희·제이쓴 부부 아들 보고 울컥 "너무 예뻐" ('슈돌')

장영란, 일일 육아 도우미 변신
제이쓴에 반찬·책 선물

장영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를 위해 일일 육아 도우미로 나선다. 장영란은 준범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KBS2 제공

방송인 장영란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를 위해 일일 육아 도우미로 나선다. 장영란은 준범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64회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제이쓴은 장영란을 만나 각종 육아 조언을 구한다.

장영란은 제이쓴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각종 책을 선물하며 육아 선배를 자처한다. 준범이를 돌보느라 꼬질꼬질해진 제이쓴을 바라보더니 여유롭게 샤워를 하라면서 휴식 시간을 선물하기도 한다.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장영란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기저귀를 갈며 육아 고수 면모를 자랑한다. 이어 현란한 효과음과 높아진 목소리로 준범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준범이는 장영란의 끊임없는 수다에 옹알이로 답한다.

장영란은 자신의 품에 안긴 채 잠든 준범이를 바라보며 "어쩜 이렇게 예뻐. 우리 집 갈까 준범아? 천사네 천사야"라고 말한다. 급기야 "오랜만에 아기 안으니 말 못 할 감정들이 올라 오네"라며 울컥한다. 준범이와 밝은 에너지를 뿜는 장영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