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민 탄핵' 결론 못내‥"의견 수렴 필요"

김지경 ivot@mbc.co.kr 2023. 2. 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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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탄핵과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탄핵소추안 처리를 지도부에 일임해주셨다"면서도 "좀 더 의견을 듣고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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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탄핵과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탄핵소추안 처리를 지도부에 일임해주셨다"면서도 "좀 더 의견을 듣고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장관의 탄핵이 필요하다는 데 모든 의원이 인식을 같이했지만, 방식이나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추진도 원내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특검 법안을 다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인만큼 본회의에 법안을 패스트트랙, 즉 신속처리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141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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