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갈등' 츄 공개 지지한 이 배우 누구? "사막 여우상 전수진"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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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제출한 '연예 활동 금지' 진정서를 받게 된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또 한번 연예계 활동 위기를 맞게 된 가운데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배우 전수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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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제출한 ‘연예 활동 금지’ 진정서를 받게 된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또 한번 연예계 활동 위기를 맞게 된 가운데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배우 전수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앞서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츄가 언급한 일은 지금까지 계속된 소속사와의 갈등.
지난 1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 측은 츄가 이미 지난 2021년 소속사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을 한 것으로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연매협(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조사를 위해 양측의 의견을 듣고 조정에 임할 예정으로, 츄도 일정을 조율해 상벌위에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츄는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그런 츄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배우가 있다. 바로 영화 ‘신의 선물’을 통해 데뷔한 배우 전수진이다. '사망여우상'이란 별명을 얻기도 한 전수진은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 지난해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창희(이민기 분)의 전 여자 친구로 나와 눈길을 끌었던 바다.
전수진은 같은 날인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 하려고 하는 구나 느낍니다.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츄의 이름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수진은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 양을 응원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요? 그렇다면 배우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계신 건지요?”라며 이를 저격하며 소신발언, 그런 전수진의 신랄한 공개 응원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연매협(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관계자 측은 OSEN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츄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측 의견을 듣고 조정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츄가 활동했던 이달의 소녀는 무기한으로 활동이 보류된 상황. 과연 이들의 갈등이 봉합될지 아직 지켜볼 문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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