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천공 한남동 관저 방문? 사실 아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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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과거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과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갔다는 의혹에 대해 육군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고 입장을 냈다.
천공이 서울 한남동 공관을 다녀간 사실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자신에게 알렸고, 군 당국에도 보고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에서도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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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역술인 `천공`이 과거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과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갔다는 의혹에 대해 육군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고 입장을 냈다.
앞서 이날 모 언론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인 부승찬 당시 국방부 대변인 저서를 인용,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천공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천공이 서울 한남동 공관을 다녀간 사실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자신에게 알렸고, 군 당국에도 보고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에서도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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