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천공 육군총장 공관 방문 의혹,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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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육군은 오늘(2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천공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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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육군은 오늘(2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천공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당시에도 육군은 “김 전 의원의 최근 발언 관련 당사자로 언급된 인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오늘 한 언론은 곧 발간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책을 인용해, 부 전 대변인이 지난해 4월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 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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