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역대 도지사·부지사 초청간담회

손봉석 기자 2023. 2.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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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일 도청에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가

도정 운영 방향인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관한 역대 도지사·부지사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을 끌어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이상배(제19대), 우명규(제24대), 심우영(제25대), 김관용(제29∼31대) 전 도지사 4명과 민선 출범 이후 행정·정무·경제부지사를 지낸 17명이 참석을 했다.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한 간담회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들에게 주요 역점시책과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역대 도지사들과 부지사들은 “경북이 옛 명성과 영광을 되찾고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몰려올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겠으니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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