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민국 의원 "김영우 선대위원장 도 넘고 있다"

2023. 2. 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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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u21@naver.com)]국민의힘 진주을 강민국 의원이 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영우 위원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표명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 특정 후보 캠프 위원장을 맡는 것도 부적절한데 당내 분란을 키우고 대통령과 당을 이간질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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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위해 싸우는 것인지, 후보 개인 위해 싸우는 것인지 분명히 해달라"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국민의힘 진주을 강민국 의원이 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영우 위원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표명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 특정 후보 캠프 위원장을 맡는 것도 부적절한데 당내 분란을 키우고 대통령과 당을 이간질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전당대회라는 큰 배가 산으로 가고 있다"며 "지금 이 메시지가 혼란을 더 가중시킬수 있겠지만 작금의 상황이 참으로 우매하고 개탄스럽다"고 했다.

▲강민국 진주을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특히 "안철수 캠프 김영우 선대위원장이 도를 넘고 있다"며 "아무리 당대표 선거가 급하더라도 尹심이니 진尹이니 감별해 언론플레이를 하며 공개적으로 대통령과 당을 모욕하고 있다"고 표출했다.

또한 "위기상황이나 힘들 때 당을 지켜온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당원들에게 '영남 자민련'이라는 것이 과연 정당한 비판"이냐며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아무리 급해도 '호남 자민련'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의원은 "신분을 망각하고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모욕한 책임에따라 지금 당장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당을 위해 싸우는 것인지, 후보 개인을 위해 싸우는 것인지 분명히 해달라"고 재차 비판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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